해피무브 에피소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청년봉사단의 활동 관련 생생한 소식과
SNS정보를 비롯한 현지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

미얀마 양곤에 간 한국인 양곤?!

2019-05-07

 

 

 안녕하세요, 저는 해피무브 22기 미얀마 양곤 봉사로 파견을 다녀온 O양곤 이라고 합니다! 파견지와 똑같은 저의 특이한 이름 덕분에 저는 좀 더 뜻깊고 흥미로운 파견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해피무브에는 단원들과 멘토님, NGO STAFF님들 이외에 현지에서 우리의 봉사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현지 STAFF 분들도 계십니다.

 

 파견 2일차에 접어들었을 때 그 분들을 처음 뵈었는데, 저의 이름을 보고 너무 신기하다며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봉사지역의 아이들에게도 미얀마어로 저의 이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자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어하며 저를 반겨주었고,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날에는 해피무브 조끼에 새겨진 한국어 이름표 대신에 미얀마어로 만든 이름표를 붙이고 갔는데 아이들이 저의 이름을 보고는 신기하고 재미있었는지 “양곤~양곤!” 이라고 외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친해지기도 더욱 쉬웠고 많은 호응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눈에 저의 이름이 얼마나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을지 생각하면 아직도 저의 이름에 감사함을 느끼곤 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의 시선으로 본 머나먼 타국에서 온 봉사단원의 이름이 ‘데이비드 부산’ 혹은 ‘크리스 서울’ 인 것과 같은 맥락이니까요^^! 

 

 시간이 흘러 그 아이들이 성장하더라도, 제 이름과 저와의 추억이 예쁘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