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소식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진심을 연료 삼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해피무브 빌리지의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해피무브 빌리지 - 22기 미얀마 양곤

2019-04-12

  

◆ 미얀마 양곤 타케타 지역

 

 타케타 지역은 양곤 시내 중심부로부터 약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잦은 정전, 위생시설 부족 외에도 생활에 필요한 시장, 병원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환경이 열악한 곳입니다. 그렇기에 우기가 되면 더 취약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지역이 양곤 타케타 입니다.

 

 

◆ 해피무브 22기 활동내용

 


 

  해피무브 22기 미얀마 양곤 단원들은 타케타 지역 <1번 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번이라는 숫자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오래된 학교임을 증명하듯이 학교 외벽에 금이 가있고 곳곳이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교실 내에는 커튼이 달려있지 않아, 학생들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손상된 벽을 손질하여 다시 페인트칠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만들어주었고, 햇빛을 피해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교실 창문에 커튼을 달아주었습니다.

 

  

 

<46번 초등학교>에서 해피무브 단원들은 초등학교 내에 있는 유치원 교실 환경개선을 위해 땀을 흘렸습니다. 교실 양쪽 면은 창문이 없이 철망으로만 되어있었고, 들이치는 비로 인해 벽은 손상되었고, 철망은 녹슬어 있었습니다. 손상된 벽과 철망을 긁어내어 새로 깨끗하게 칠해주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유치원 아이들을 위하여 미얀마와 한국, 해피무브를 컨셉으로 예쁜 벽화를 칠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인만큼 교장선생님들과 유치원생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원들은 타케타 내 공립유치원에서 환경개선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비닐재질의 그림들로 쌓여있는 공터 벽면을 합판으로 고쳐 달고 그 위에 기차, 미얀마, 한국과의 조화를 컨셉으로 한 예쁜 벽화들을 그려내었습니다. 지붕이 없어 강한 햇빛을 맞으며 땀으로 만들어낸 벽화들이기에 유치원 아이들의 마음에 들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 파견 이후 소식

 


 

 <1번 학교>에서는 22기 해피무버들이 파견된 2월 이후부터 4월 초까지도 학교 공사가 지속되었습니다. 2부제로 실시되는 수업 속에서 제대로 된 그늘 하나 없이 햇볕 속에서 오전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학생들을 위해 학생 그늘막을 설치했습니다. 

 

 


 

 제대로 된 물탱크가 없어 악취를 풍기던 <46번 학교>에도 물탱크가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46번 학교>의 몇 개 교실에서는 분리벽이 다 설치되지 못하여, 옆 반 수업내용까지 다 들으며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이번 해피무브 22기 활동을 통해 가림막 설치를 진행했고 각 교실을 완벽한 하나의 공간으로 분리하였습니다. 깨끗한 환경,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공립 유치원 내 중앙공터는 배수시설이 열악하고 옆의 지반보다 낮아 우기에 수영장처럼 물이 가득 차 아이들의 교실까지 엉망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지반을 다져 시멘트로 바닥을 평탄화하는 작업을 통해 유치원생들의 안정적인 원생활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개선되고 나아질 미얀마의 소식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